샌프란시스코만과 태평양 사이에 자리잡은 산타크루즈 지역에 위치한 릿지는 샤또 라뚜르(Chateau Latour)에서 체계적으로 양조를 배운 세계적인 와인메이커 폴 드래퍼(Paul Draper)가 1969년 합류하면서 전성기를 맞았으며, 지난 30년간 최고의 캘리포니아 와인을 선보이고 있는 부티크 와이너리. 특히 1976년 프랑스 최고의 와인들과 캘리포니아 최고급 와인들의 대결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리의 심판 시음회 (Judgement of Paris)’에서 릿지 와이너리의 몬테 벨로(Monte Bello)는 레드와인 5위를, 2006년 열린 파리의 심판 30주년 기념 시음회 (Judgement of Paris 30th Anniversary Celebration)에서는 당당히 레드 와인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급 와인으로 인정받았다.